무엇이 그들을 확신하게 했을까? (나는솔로 모태솔로 특징#3)

나는솔로 12기 모태특집 편 지난 방송에서 이 직진남들은 대체 왜 확신에 차 있는 걸까?

이번 기수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는 영철이 상철과 함께 직진남들을 인터뷰해보는 연애참견? 시간을 갖는다.

너무 재밌었던 코너 속 코너

먼저 영식이에게 데이트가 어땠는지 묻는데

고민하고 망설이고 있는 영숙과는 달리 서로 약속을 했다며 믿고 가기로 했다는 영식

진짜 듣는 영숙 둥절할만한 결혼 참석 당부까지..
( 물론 장난스러운 영철의 질문에 농담조로 대답한 것 이긴 하다)


이어진 영수의 인터뷰 시간

영자가 자기 앞에 김을 놓아줬다고 자기가 착각한 줄 알았으나 오늘 선택을 보니 자기에게 호감을 표시한 게 맞는 것 같다는 영수

영식의 팩폭

영식은 확실히 대화 센스도 있고 객관적인 상황에서는 무섭도록 냉철하다

이후 어땠냐는 영식의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지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자 씨를 택할 거라며 굳어진 확신남 2 영수

이어진 광수의 인터뷰에선 옥순이 농담으로 한 말을 다시 끌어들이며 모르겠다는 광수

영식의 팩폭2

그러면서도 옥순 씨가 자기를 선택할걸 믿는다는 확신남 3 광수

모태솔로의 특징 세 번째, 상대방의 감정을 읽는데 미숙하다.

자기감정에 빠져서 상대방이 대화하며 점점 표정이 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나,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는 것 등등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 같다.

평소 대화를 잘하고 특히나 다른 사람의 연애나 고민에는 솔로몬 급 해결을 툭 툭 내려주는 영식마저 본인의 상황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 보면 참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. 작은 것에 의미 두고 신경 쓰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하고 싶은 마음은 넘치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조금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본다면 훨씬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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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진남 대거 발생! 데이트 후 확신의 찬 솔로남들...?ㅣ나는솔로 EP.79ㅣSBSPLUSㅣ매주 수요일 밤 10